올해는 단재신채호선생의 탄신142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특별히 지난 2017년 서울사업회와 청주 단재문화예술제전추진위원회가
통합되며 청주로 사업회가 옮긴 후
처음으로 대전 생가에서 치러지는 탄신기념식이라 더욱 의미있는 행사였습니다.
날씨도 따뜻했고 청주 대전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 된 기념식은 많은 내빈이 오셨습니다.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과 이장섭 단재기념사업회 상임대표의 헌사에 이어 노덕일 대전중구문화원장, 이장우 대전 광역시장, 단재기념사업회 황운하 공동대표, 이상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윤양수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의장, 황원채 대전지방보훈청장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청주에서는 예술의 전당에 세운 단재동상에서 참배 드리고 대전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식전공연으로 산성동 풍물단의 풍물놀이와 폐회 전 DMC어린이 합창단의 고향의 봄과 단재의 노래로 탄신 기념식을 마무리 했습니다. 아울러 기념식 행사는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실시간 유튜브 방송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단재의 붉은 마음을 마음에 새기는 뜻 깊은 기념식이었으며 점심으로 적십자와 라이온스 클럽에서 오신 자원봉사 단체에서 떡국을 대접했습니다.